【추천】노지마 쓰요시: 한·일 관계를 깊이 탐구하는 언론인 겸 작가

린홍원(林宏文)은 정직하고 성실하며, 정보를 과장하지 않고 사실에 충실한 베테랑 기자다. 나에게 그는 동료이자 오랜 친구이며, 신뢰할 수 있는 대만 경제와 반도체 전문가다. 일·대만 간 반도체 협력이 날로 긴밀해지면서, 대만 반도체는 일본 경제에 있어 생존을 좌우하는 문제가 되고 있다. 나는 대만 반도체에 관한 기사를 쓸 때마다 반드시 SNS나 전화를 통해 린홍원의 견해를 구한다. 그는 언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100%의 분석과 답변을 준다. 나는 앞으로도 그가 독자들에게 대만 반도체 문제를 이해하는 최고의 스승이 될 것이라 굳게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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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마 쓰요시(野嶋 剛) — 언론인, 작가, 다이토문화대학 사회학부 교수.1968년생으로, 소피아대학 신문학과를 졸업했다. 아사히신문에 입사한 뒤 정치부, 싱가포르 지국장, 타이베이 지국장, 국제편집부 부부장, AERA 편집부 등을 거쳤으며, 2016년 4월 독립했다. 현재 다양한 매체에서 집필과 강연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저서로는 『두 개의 고궁박물원』, 『타이완이란 무엇인가』, 『홍콩이란 무엇인가』, 『장제스를 구한 제국 군인: 타이완 군사 고문단 백단(白團)의 진상』(치쿠마문고), 『신중국론―타이완·홍콩과 시진핑 체제』, 『타이완의 일본인―고향을 잃은 타이와니즈의 이야기』 등이 있다. 그의 많은 저서가 중국어로 번역되어 중국과 타이완에서 출판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최신작은 2024년에 출간된 『타이완의 본심: “이웃 나라”를 기초부터 이해하다』이다.